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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과/[1-1]사회복지실천론

사회복지실천론 요점정리

by 너싱홈 2017. 5. 7.

 

 

 

 

 

사회복지 실천론

 

 

1. 사회복지 실천

1) 개별사회사업(C.W) : 개인과 사회환경간의 개별적인 의식조정을 통하여 그 사람의 인격과정을 도모하는 제반과정

2) 집단사회사업(G.W) : 단기간에 다수의 클라이언트에게 서비스 제공, 시간, 경제적으로 유리. 1:1관계보다 문제취급이 쉽고 참여, 탈퇴, 경청이 용이함. 소속감, 동료의식의 발현, 다양한 경험을 제공, 잠재력 개발과 개별면접의 시도가 용이함, 집단내의 상호원조가 감정해소에 도움이 된다.

3) 지역사회조직(C.O) :  인간생활에 있어서 여러 가지 일에 대한 계획과 조정이 필요하다. 주민들의 복지와 관련된 교육, 주택, 교통, 상하수도, 보건 및 사회봉사의 계획과 조정이 요구되고, 이러한 요인들의 통합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곳에 지역사회조직사업이 필요하게 된다.

4) 포괄적인 사회복지 실천 방법론

전통적인 사회복지 실천 방법론 + 사회복지 정책, 행정, 조사가 포함된다.

2] 직접실천, 간접실천

1) 직접실천(Direct practice) : 개별, 집단사회사업이 해당하며 문제를 가진 사람과 직접적으로 만나고 문제해결을 위한 도움을 준다

2) 간접실천(Indirect practice) : 사회복지 정책, 행정등으로 사회복지에 필요한 분위기, 즉 기반이 되는 여건을 조성하는 방법이다.

3] 통합적 접근으로서의 사회복지 개입 수준

1) 미시적 수준(micro level) : 부부, 자녀, 형제등의 좁은 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다룬다. 즉 개인과 개인의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임상적으로 실천하는 직접실천방법이다.

2) 중간적 수준(mezzo level) : 문제를 가진 사람들끼리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는 소집단 활동이 해당한다. 즉 자조집단(장애아를 가진 부모들의 모임), 치료집단(정신질환자, 알코올중독자들의 모임, 청소년 쉼터)등의 소집단 활동에 실천하는 방법이다.

3) 거시적 수준(macro level) : 전체 지역사회, 기과, 조직등을 대상으로 정책분석, 정책대안 제시를 하며 자금을 모금하는 등의 간접실천의 방법을 말한다.

그러므로 사회복지사가 어떤 실천현장(미시, 중간, 거시적 수준)에서 일하느냐에 따라 실천의 관심이 달라진다.

2. 사회복지 실천의 성격

1] 미국사회복지사협회(NASW)의 사회복지 실천의 정의

  : 개인, 집단 지역사회가 사회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능력증진이나 회복을 돕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는 전문적 활동을 말한다

2] 헬렌풀만(Helen perlman) : 초기 사회복지에 많은 영향을 미친 사람으로 4P를 이야기했다.

  1) 사람 (person) : 전체로서의 개인, 즉 전인적 인간을 말한다. 사람을 대할 때 한 사람의 일부분의 특성만으로 평가하거나 단정하지 않고 그 사람의 가치를 전인적 그 전체를 놓고 보는 시각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2) 문제 (problem) : 사회복지 실천에서는 사회속에서 개인이 주변환경과 적응하지 못하는 상태인 개인과 환경사이의 부적응을 문제로 인식한다. 여기서 환경은 물리적 환경보다는 대인간의 관계 즉 인간이 가진 사회관계에서 접하는 환경에 더 중점을 둔다. (식사를 뭘 먹었는가 보다는 누구와 먹었느냐가 더 중요하다)

  3) 기관 (place) : 사회복지실천을 하는 곳은 기관이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기관의 우선적 역할이다. 그러므로 기관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대한 윤리가 중요하다.

  4) 과정 (process) :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서 개획된 의도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이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실천을 해야함을 뜻하며 예전의 하다보니 되었다 식의 주먹구구식이 아닌 체계적인 실천을 즉 과학적으로 하자는 것을 의미한다.

 

  5) 전문가 (professional) : 사회복지 실천을 전문적인 자질을(지식, 기술, 가치) 갖춘 전문가가 한다.     6) 자원 (provisions) : 유, 무형의 서비스를 뜻한다.

 

3. 사회복지 실천에서의 강조점

 1] 전문성 : 사회복지실천은 전문직이다. 그러므로 다른분야의 전문직과 같이 독특한 전문기술이 반드시 강조되어야 한다. 사회복지사가 개입해야 하는 전문분야를 개척하기 위해서도 사회복지실전의 전문성이 앞서야 하며 클라이언트의 문제상황이 복잡해짐에 따라 사회복지사가 개입 기술도 향상되어야 하고 이는 전문성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2] 공익성 : 사회복지사는 전문직이고 전문직업을 가진 사람은 체계적인 지식과 기술을 이용하여 자신의 영리추구가 아닌 공공의 이익을 지향하는 직업이기에 사회복지실천은 공공의 이익에 중점을 두어야 하고, 실천현장의 대상인 클라이언트는 사회의 약자들인 관계로 이에 개입하는 사회복지사는 공익성에 주목하여 클라이언트의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사익추구, 권위의식을 벗자)

 3] 성실성 : 사회복지실천의 대인서비스는 클라이언트와 사회복지사간의 원만한 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이를 위해서는 사회복지사의 성실성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의 인간적 존엄성이 지켜질 때 가능하다. 또한 사회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는 개인의 영리가 아닌 공익을 추구해야 하므로 정직하게 업무를 수행해아 한다. 그러므로 사회복지 실천에 있어서 성실성은 법이나 규정의 형식적인 얽매임을 초월하여 선의의 융통성을 적극적으로 발휘하여 클라이언트의 이익을 우선하여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서류보다는 인간적 교류에 의하여, 결과보다는 실천의 과정을 중시함으로 입증된다.

4. 사회복지실천의 정당성 및 재가

사회복지실천을 해야할 이유가 있는가? 그렇다면 사회복지실천은 누가 해야하는가? 그리고 사회복지실천의 범위는 어디까지 인가???

 

1] 법률, 정부의 책임 : 사회복지 실천은 정부의 책임이 있고 이는 법에 의하여 규정되어 있다. 국가적 부는 적절하게 분배되어야 하지만 사회의 구조적인 여건이 이를 어럽게 한다. 이로 인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가차원의 보호를 통해 사회적 정의와 국가의 존재의의가 정당화 되며 이것이 사회복지를 국가가 즉 정부가 해야하는 이유이다. 사회복지 대상자는 자체적인 문제상황에 있어서 해결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들의 문제의 원인은 사회의 구조와 관련되어 있고 사회복지의 서비스 기준은 개인의 최저생활에 초점을 두고 있기에 대상자의 인간다움 생활을 정부가 보장해야 하며 이러한 보장을 받지 못하므로 생기는 사회적 병리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정부가 앞장서서 사회복지 실천을 해야 한다.

2] 시민의 책임 : 사회복지 대상이 될 가능성(치매노인-가족의 책임이나 누구나 이러한 문제를 직면할 가능성을 가진 사항이므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성원의 전체 문제가 된다)은 누구에게나 있다. 사회복지 실천은 개인을 어려움을 그 이웃이 책임진다는 시민연대의식이 밑받침 될 때 가장 이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시민, 기업은 이윤, 사회적 능력을 사회로 환원하는 차원에서도 책임이 있고 작은 정부로의 지향, 지방자치제의 실시등은 사회복지사업의 비중을 민간에게 더 둔다는 의지가 있고 이는 시대의 대세이다.

3] 법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 법인의 책임

4] 사회복지 전문인으로 구성된 각종 사회복지 관련 협회와 종사자 책임

5]시민의 권리(개인의 권리) : 사회복지 실천의 정당성은 수급권자의 권리로 강조되야 하고 서비스를 받는다고 하여 어떠한 낙인을 받아도않되며 인간다운 생활을 위해 합당한 서비스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보장 되어야 한다. (클라이언트의 신뢰가 필요하다.)

 

5. 사회복지실천의 목표와 내용

1] 목표 - 개인의 변화, 집단의 변화, 지역사회의 변화, 사회복지정책의 변화에 중점을 둔다.

: 개인의 변화 - 사회복지실천의 궁극적 목표는 사회복지서비스를 받는 개인의 변화이다. 그러므로 개인에게 관김을 갖고 사회복지서비스에서 개별화의 원리를 중시한다.

 

: 집단의 변화 - 가족을 포함한 집단의 변화에 목표를 둔다. 집단을 구성하는 성원들간의 원활한 상호작용을 조성하여 집단의 목적을 달성할 수있도록 사회복지사가 돕는데 초점을 두어 집단의 변화를 도모

: 지역사회의 변화 - 사회복지실천은 지역사회 변화에 목표를 두고 조직 혹은 지역사회의 계획된 변화를 위한 전문적 개입을 의미한다.

: 사회복지정책의 변화 - 사회복지실천은 사회복지사의 임의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복지정책이라는 준거틀에 의해 합법적으로 수행되는 과업이므로 합당한 사회복지정책의 수립과 올바른 변화를 위하여 정책의 입안을 돕는 자료제공을 하고 개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도해야한다.

6. 사회복지실천의 맥락

: 사회복지실천이 이루어지는 굵은 맥을 의미하고, 크게 사회복지정책, 사회복지 행정, 사회복지 실무

: 사회복지실천의 근거와 흐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이해함으로 사회복지사는 자신의 전문적 활동에 대한 정당성과 과정을 명확히 할 수 있다.

: 맥락을 규명하는 것은 사회복지실천의 발전이 사회복지제도와 사회복지행정의 틀 안에서 상호보완하여 이루어져야 한다고 할때 매우 중요하다.

 

1] 사회복지정책 - 사회 구성원의 인간다운 생활과 복지 증진에 필요로 하는 제반서비스를 규정하는 정부의 계획된 지침이나 내용을 말하며 이러한 내용은 사회복지서비스를 규정하는 법, 제도로 존재한다.

           - 이는 사회복지사의 활동이 국가의 규정을 토대로 이루어짐을 밝혀서 사회복지실천의 정당성을 보장한다, 이로써 사회복지실천에 있어서 권위를 부여함과 동시에 책임성을 강조한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실천이 사회복지정책의 실현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2] 사회복지행정 - 사회정책을 해석하여 적합한 실행계획으로 바꾸는 일과 서비스활동을 조직하고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 사회복지 행정은 사회복지정책과 사회복지실무를 연결하는 체계라고 할 수 있다. 실무를 위해서는 감독기관, 실무현장과의 교류가 있어야 하고 실무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사회복지기관의 조직, 프로그램의 설계, 서비스이 전달제계등을 중요하게 다룬다.

3] 사회복지실무 - 사회복지정책, 사회복지행정에서 관련 사회복지실무, 클라이언트를 직접대하는 서비스활동으로서의 사회복지실무가 있다. 두가지 범주에서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를 직접 상대하면서 행하는 사회복지실무가 사회복지 실천이다.

 

 

 

제 2장 사회복지실천의 발달과정

1. 서구(영국, 미국)

1] 19세기 : 영국의 산업혁명으로 자본주의 체제가 확립되고 자본 즉 돈이 최고의 가치가 됨으로 개인주의가 팽배해짐과 동시에 산업화의 발달로 도시가 형성되면서 많은 인구가 도시로 몰려들게 되어 광범위한 도시빈민이 발생하여 여러 가지 문제(범죄, 빈곤)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중산층 여성들이 우애방문등의 여러 가지 자선조직과 행동들이 빈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하지만 이들의 우후죽순 식의 난립과, 중복구호의 무질서하고 무계획적인 자선이 이루어지고, 대상자들 또한 나태한 생활의존적 형태가 발생하는 문제가 생겼다.

2] 1870년대 : 자선조직협회(COS-Charity Organization Society)

   : 산업화를 통한 자본주의 체제가 이행되면서 지속적인 경제위기와 실업으로 인한 복지대상자의 증가는 많은 자선조직협회가 생기는 원인이 되었고, 무질서하고 무계획적인 자선은 구호활동의 중복등으로 인하여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었다. 이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민간 자선사업과, 공공자선활동을 조절할 수 있는 기구로 설립된 것이 자선조직협회이다.

   : 자선조직협회는 중복구호를 방지하고, 비교욕구가 있는 대상의 누락을 막기 위하여 한 도시를 소지구별로 나누어 책임구역을 정하여 물질적 지원과, 우애방문을 통한 정신적 지지(도덕적 개선)를 통해 도시빈민의 생활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과학적인 지원을 시도했다.

 

   : 자선조직협회는 자원봉사자의 모임으로 이들을 관리하는 실무자가 필요했고, 실무자를 교육하고 훈련시키기 위한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이것이 사회복지교육의 시초가 됐다.

   : 자선조직협회는 우애방문시 어떻게 하는 것이 그들의 활동목적을 달성하는 가장효과적인가 하는 고민이 사회복지실천론으로 발전하였고, 빈민등 복지대상의 욕구파악을 위한 환경조사 부분은 개별·집단사회사업으로, 중복구민방지를 위한 연락기관 설치등은 지역사회조직등으로 하는 3가지 방법론이 제시되었다.

   : 자선조직 활동의 주요대상은 대도시 빈민으로 이들은 비행과 범죄에 쉽게 노출되었기에 주요목표가 빈민을 선량한 시민으로 만드는데 있었고, 빈민문제의 원인을 개인보다는 사회적 환경을 강조하여 지역사회 변화에 중점을 두었다.

 

3] 1880년대 : 미국 COS 시작

 

4] 19세기 말 미국 : 인보관운동(Settlement house movement) - 빈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이들을 도움

    : 1884년 에 영국에 토인비 홀이 생겼다. 이들은 빈민이 거주하는 밀집지역에 장소를 마련하여 빈민과 함께 하면서 사회복지를 실천하였다.

    : Jane Addams - 영국의 토인비홀을 보고 미국 시카고 빈민거주 지역에 Hull house를 세워서, 지역사회의 환경개선, 주민교육, 권리보호등등의 많은 역할을 했는데 이는 오늘날 집단사회사업과 연관이 되고, 사회복지정책, 사회복지행정, 사회운동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5] 19세기말 - 20세기초 : 사회복지 전문교육기관의 등장

    : 리치몬드(Mary Richmond) - 미국자선조직협회의 일원으로 일하던 그녀는 '사회진단', '개별사회사업은 무엇인가?'등의 저술하여, 미국사회복지실천의 학문적 기초를 세웠고, 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적 방법과 기술확립에 기여하였다. 그녀는 사회복지에서 사회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사회복지실천은 영국에서 먼저 시작되었으나. 전문적인 교육은 미국이 앞선다. 미국에 있어서 사회복지 실천의 주된 관심분야는 아동복지, 의료사회사업, 정신보건사회사업이었다.

6] 20세기초 - 20세기중반 : 사회복지실천이 조금 발전되었다.

    : 사회복지실천에 접근하는 방법의 차이에 따라 진단주의 기능주의로 나눌 수 있다.

    ; 진단주의 - 프로이드의 심리학적 견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클라이언트의 자아가 사회복지사의 도움으로 강화될 수 있다고 보았다. 개인의 자아능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이들의 문제상황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으로 보았다. 종래의 리치몬드에의해 제기된 사회환경을 강조한 것과 양립하는 것으로 클라이언트의 행동을 결정하는 요인이 무의식에 있다고 보고 그들의 과거경험을 파악함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하였다.

- 예) 똑같은 경험일지라도 사람마다 행동하는 방식은 다르다. 그러한 이유를 과거의 경험에 따른 내재적인 정서에 따라 행위결정동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치료자와 클라이언트는 현재 상황속에 심리적으로 내재되어 발현되고 있는 과거의 사건을 재현함으로 재정리하여 클라이언트가 과거의 경험으로 인한 현재의 부적응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므로 치료자와 클라이언트가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밖에 없다.

    : 기능주의 - 오토랭크는 타인이 클라이언트의 자아를 변화시킬수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모든 사람은 내외적인 경험을 통하여 스스로 자신을 발달시키는 창조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에 인간의 의지를 강조하고, 문제해결은 본인에게 의지에 달려있으므로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그들을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있다고 보았다. 사회복지실천을 기능주의에서 helping process 즉 돕는 과정으로 본다. 기능주의는 현재의 경험을 강조하여 인간의 타고난 창조성을 인정하기에 사회복지사가 치료자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치료자로부터 분리) 가운데 대응하도록 한다.

7] 1930년대 : 집단사회사업이 중요한 사회복지실천방법으로 인정받기 시작한다.

 

8] 20C 중반 - 현대 : 통합적인 경향과 과학화의 경향을 보여준다. 여기서 과학화란 측정과 평가가 핵심이다. 즉 측정이나 평가를 하기위해서는 관찰 - 측정 - 검증 - 이론이나 법칙을 만들어 앞으로의 일어날 일을 미리 예측하고자한다. 이처럼 사회복지도 이전의 주먹구구식으로 하지말고 과학적으로 실천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한 사람이 문제를 가지고 있으면 이를 가족천체의 문제로 보는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였고, 사회복지실천의 새로운 이론과 접근방법이 모색되었다.

전문가(Generalist) - 학부과정에서 사회복지의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어떠한 사회복지실천현장에 투입되더라도 기본적인 업무를 수행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말한다.

 

2. 우리나라 사회복지실천의 발달과정

1] 1950년대 이전 : 사회복지실천은 빈민구제가 중심이었다. 1922년 우리나라 최초의 복지관인 태화관이 생겼고 빈민구제가 주된 사업이었다.

2] 1950년대 초 : 전후 사회복지실천은 외국의 선교사에 의한 원조기관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1952년 외국원조단체들은 KAVA라는 협의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1960년대에 들어서 대부분 철수했다. 이들 외원 기관들은 병원, 학교, 사회사업을 했는데 이때 함께 일했던 한국직원은 철수한 외국인들이 했던 역할을 대신하게 되었다.

3] 1960년대 : 사회복지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시작했다. 물론 그 이전인 1947년 이화여대의 기독교사회사업학과, 1953년 강남대 사회사업학과, 1958년 서울대에 사회사업학과가 생겼으나, 실질적인 사회복지관련학과가 개설되고 대학교육이 1960년대에 와서 활성화 되었다. 현재 사회복지관련 학과는 4년제 80개. 전문대-30개, 대학원-50여개가 개설되어있다.

4] 1970년대 : '사회복지사업법'이 제정되었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란 명칭이 생기고 이는 1983년 사회복지사로 명칭이 바뀌었다.

5] 1980년대 : 1922년 태화관이 최초의 사회복지관이지만 실질적인 복지관은 80년대 말에 와서 급속도로 팽창하였다. 1987년에 사회복지전문요원이 배출되기 시작했다.

6] 1990년대 : 현장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가진 복지사이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전문사회복지사'라는 용어가 생겨났다. 1996년 - 임상사회복지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1997-사회복지 사업법 개정(2003년 국가고시실시예정)

 

7] 우리나라 사회복지실천의 특징

: 종교단체의 영향이 크다

: 미국과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자체적인 이론적 기반이 약하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이론의 수립과 검증이 필요하다.

: 사회복지실천 분야의 미성숙(미확보) -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사회복지 실천사업이 실제적으로 전개되어야 하나 실제로는 형식에 치우치거나 실질적인 사회복지실천업무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예) 의료사회사업의 경우 사회복지사의 채용에 있어서 활발하지 못하고 형식적인 부분만 충족되고 있다.

: 양적성장에 치중한 결과 사회복지실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 사회복지실천과 제도상의 괴리가 큰데 이는 실적위주(건물, 프로그램)의 양적팽창에만 표적을 맡주었다. 이는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사람과 사회복지제도, 행정을 행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사회복지실천에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부족한 것에도 기인한다.

: 전체사회의 인식, 가치관의 문제로 인해서 사회복지실천의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다. - 인간존중(개인존중), 민주의식의(소수의견의 존중) 부족한 영향도 있다. 우리나라 경제수준은 세계 10위권이나 이에 비하여 사회복지서비스 수준은 한참 뒤떨어진다.

: 전문기관의 미성숙 - 사회복지 관련 전문기관(정부, 지방정부)들이 초기의 어려운 여건속에서 운영되었지만 현재 기관들은 사회적 변화여건에 맞추어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즉 주어진 여건과 환경에서 바람직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회복지사의 처우문제, 봉급의 현실성, 업무의 과중(3교대실현이 되지 않았다.)

 

 

 

3. 한국사회복지실천에 대한 비판

1] 사회복지사를 위한 교육 : 사회복지사 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교육기관의 편차가 지나치게 심함

: 교육기관의 생존을 위해 교육이 이루어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전문사회복지사의 지위는 전문사회복지사 스스로 지켜야 한다.

: 사회복지사를 위한 교육환경이 지역별로 고르지 못하고  교육기관이 사회복지실천의 중요한 분야를 개척해 나가기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

: 사회복지사의 업무(업무의 전문성), 기술(미시적개입기술과 중범위적 개입기술의 균형있는 발전), 자질(클라이언트의 곤란을 이용, 기관의 운영의 투명성, 클라이언트의 존엄성보장, 사회복지실천의 능력의 과대평가, 동료복지사와의 협력, 복지사의 자질의 보완과 향상, 개입활동의 인간관계의 진실성, 복지교육기관의 복지사양성), 실천현장의 분위기(운영법인의 성실성- 사회복지사의 처우, 사회복지사의 동료와의 연대와 교류가 적다, 실천현장의 지도감독에 있어서 관련행정당국의 성실성, 지역사회 주민의 이해와 협력, 사회복지 생활시설의 대형화) 에 있어서 부정적인 면들이 있다.

 

 

 

 

 

 

 

제 3장 사회복지 실천의 주체와 현장

 

 

1.사회복지 실천의 주체

1] 주체의 역동성 : 사회복지 실천의 주체인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의 관계는 수용관계, 동반관계, 협력관계이다.

2] 정부: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 행정자치부, 교육인적자원부, 노동부, 법무부, 검찰청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3] 기관, 시설

4] 사회복지사 : 한국사회복지사 협회, 한국 사회복지 협의회

5] 주요 관련인 : 성직자, 자원봉사자로 이들은 사회복지실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6] 클라이언트 : 유형 - 개인 집단, 계층, 지역사회

- 자격 : 법률적 으로 (사회복지사업법, 국민기초생활법, 아동복지법, 노인복지법) 기관이나 시설의 운영지침에 따라 규정된다.

- 특성 : 경제적 빈곤, 사회적(개인적) 기능의 부족, 사회로부터 소외등 욕구의 문제가 다양화 되고 있다.

2. 사회복지 실천현장

1] 현장에 대한 이해

: 클라이언트에 대한 이해 - 클라이언트의 문제는 그가 처한 환경과 밀첩한 관계가 있기에 클라이언트를 이해하려면 그 대상이 처한 실천현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 개입계획 - 현장을 알고 그 상황 측 환경적 특성을 고려하는 가운데 개입계획을 세울 수 있다.

: 현장간 교류와 연대에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다.

: 삶의 현장으로써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

2] 주요현장

: 행정기관 - 사회복지전문요원, 보건복지부, 시도, 읍, 면, 동사무소, 시, 군, 구등의 여성복지 상담원, 아동복지 지도원, 사회복지 단체(사회복지협의회)

: 이용시설 - 사회복지관(사회복지사업법) 노인복지회관(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관, 모자복지법, 정신보건센터, 성폭력피해상담소....

: 생활시설 - 수용시설로, 아동복지시설,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3] 관련현장

: 노동부산하 - 장애인고용촉진공단, 근로복지공단, 인력은행

: 문화관광부 산하 - 청소년복지관련(수련원), 미혼모 쉼터(보건복지부와 함께 관련)

: 사회단체 - 참여연대, 경실련, 환경단체, 청소년폭력방지단, 한국월드비젼, 여성의 전화, 흥사단

: 찾아야 할 현장 - 학교, 교정기관시설( 교호소, 보호관찰소)

 

 

 

 

제 4장 사회복지 실천 사상, 가치, 윤리

 

 

 

1. 사상, 가치, 윤리의 관계 - 가치는 내가 무엇을 선호, 싫어하는 가에 대한 문제로 목표를 결정하게 하고, 윤리는 도덕적 지침으로 사회의 가치에 의해 영향을 받고 이러한 윤리는 시대나 사회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

1] 사상 : 무엇 즉 어떤영역에 대한 논리적이고 일관성있는 통일된 사고체계를 말한다. 이러한 사상에 따른 행위와의 관련성과 영향은 매우크다, 즉 가치와 윤리에 영향을 미친다

2] 가치 : 증명할 수 없는 주관적인 선호 즉 무엇이 좋고 싫은가?로 행동이나 목표의 선택기준이 된다. 예) 사적인 일에 공금을 쓸지 자기돈을 쓸지 결정할 때 가치가 이러한 행위를 결정한다.

3] 윤리 : 선에 대한 도덕적지침 즉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대한 것으로 이는 사회적 가치체계에 의해 영향을 받느다.

 

2. 한국 사회복지 실천의 주요사상

 1] 기독교 사상 : 역사적 배경- 19세기 중반- 19세기말 영국과 미국의 자선조직협회, 인보관운동이 일어났다. 1950년대 우리나라는 한국민간원조한국연합회(KAVA)

  : 주요개념 - 인간존엄, 민족구원, 민주민권(평등사상), 구민경제

 2] 불교사상 : 역사적 배경 - 1995년 조계종에서 사회복지학과를 설립했다. 불교에 있어서 사회복지 실천은 개인적인 차원의 실천은 있었으나 조직적인 실천은 미미했다.

  : 주요개념 - 자비(조건없이 사랑을 베품), 보은(나의선행의 타인의로의 확장), 평등, 생명존중, 대승보살

 

 

기독교 사상과 불교사상의 차이점

  : 기독교에서는 인간존중의 정당성이 사람에게는 다른 희망이 없고 하느님이 만들었기 때문에 소중하다고 보는 입장이고, 불교에서는 사람에게 희망이 존재한다고 있다고 보는 관점에서의 인간존중이다.

 

 

3] 기타 : 정약용 - 실사구시의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사회적 모순개혁 경자유전의 원칙 재천명

        : 웹의 사상 -페비안주의 (사회주의 사상으로 점진적인 개혁을 요구한다.

        : 슈마허의 사상 - 실천과 생각을 병행해야 한다. 지식은 행동으로 나타나야 비로소 의미를 지니게 된다. 근검절약, 인본주의적 신념이 들어있다.

 

3. 사회복지실천의 가치 딜레마

1] 가치갈등과 해결책

1) 가치갈등의 유형

 : 가치상충 - 비슷한 사실인데 양자의 선택으로 인한 가치가 서로 대립하는 경우

 : 의무상충 - 클라이언트에 대한 의무와 기관에대한 의무 이두가지 의무가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

 : 클라이언트체계의 다중성 - 클라이언트 문제의 복잡성으로 어떤 문제부터 해결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로 무엇을 어떻게 접근하는가? 이다

 : 결과의 모호성 - 클라이언트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했을 때 그 결과가 명확하지가 않다.

 : 힘과 균형의 불균형 - 클라이언트는 일반적으로 힘과 권력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로 인하여  결정권이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있고 이로 인하여 야기되는 가치의 갈등을 말한다.

2) 가치갈등의 문제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 가치갈등의 문제를 그대로 인식 즉 문제가 있음을 인정한다.

  : 사회의 법, 도덕 규범을 고려한다.

  : 사회복지사 자신의 가치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

  : 객관적으로 대처한다. 즉 사회복지사 자신의 가치관, 원직을 세우는게 필요하다. 왜냐하면 원칙을 세워놓은 상황에서 문제를 대처하는 것과 그렇지 않을 때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2] 일반적으로 중요시 되는 가치(사회복지 실천의 주체인 사회복지사에 있어)

 

  : 인간존엄 - 사람의 개인차를 비롯한 독특한 존재로서 인정하고 대처한다.

  : 자기졀정 - 클라이언트 스스로 자신의 선택을 결정(즉 자기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도와준다.

  : 비밀보장 - 클라이언트의 사생활, 개인적인 삶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 비밀을 보장해야한다.

  : 잔여적 대책보다는 제도적 대책을 지향해야 한다. 즉 되는대로 클라이언트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보다 클라이언트가 속한 환경, 근본적 여건 자체를 해결할 수 있는 근원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3] 주요윤리(사회복지사의 윤리강령)

  : 전문가로써 품위, 자질, 책임 - 품위유지 자기 자신이 전문가에 합당한 인격을 갖추는 것

  : 전문직의 가치, 기술, 지식을 함양해야 한다.

  : 공공복지를 위한 성실성을 가지고 임해야지 영리목적의 사익을 추구해서는 안된다.

  : 클라이언트의 권익을 우선하여 문제를 대처한다

  :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을 하는 데 있어서 이를 돕는 범위에서 도움을 주어야 한다.

  : 클라이언트에 대한 평등한 대우가 행해져야 한다.

  : 클라이언트이 사생활에 대한 비밀을 보장해야 한다.

  : 동료 사회복지사에 대한 존중과 신뢰가 필요하다.

  : 동료나 기관의 부정에 대한 합법적 대응 고발에 따른 자기정화의 의무가 있다.

  :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적 참여가 필요하다.

 

 

 

 

 

 

 

 

제 5장 상담 치료 관련 이론

 

 

 

1. 정신 분석 이론

 

1] 프로이드 - 인간의 마음의 현상을 의식, 전의식, 무의식의 세가지로 나누고 정신적 에너지인 생의본능, 죽음의 본능 이 도가지가 모든 행동의 근원적 원인(핵심)으로 보았다.

 

2] 정신분석이론에 따른 성격구조

 

 - 무의식 : 본능측 무의식이 움직이는 원리는 쾌락의 원리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자 한다.

 - 자아 : 현실의 원리로 적용되며 합리적이다. 그러므로 자아는 현실에 입각하여 본능을 조절하고 통제한다. 방어기제는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기도 하나 자아의 현실적 통제에 의해 적절하게 조정된다. 방어기제란 이드에 의한 행동이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을 때 이고를 보호하기 위한 방편으로 나타나는 행동을 말하며 그 종류에는 억압, 동일시, 반동형성, 승화, 고착, 퇴행, 투사, 합리화등이 있고, 이러한 행동은 이드와 수퍼에고 사이의 갈등에서 유발되는 불안으로부터 에고를 보호함으로 자신의 심리적 안정을 가쳐오기 위한 방편이며 본인의 그러한 방어기체의 사용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초자아 : 도덕적 기준, 지침을 제공한다. 초자아는 이상적인 자아와 양심으로 크게 나누게 되는데 양심은 타인의 비난이나 체별로 형성된 죄책감에서 기인하고, 타인의 칭찬과 격려로 형성된 자신감이 이상적 자아로 형성된다.

 

3] 정신, 성적 발달 단계

  : 모든 사람은 발달 단계를 거치면서 성장한다. 하지만 그 단계를 이행하는데 있어 길고 짧음이 있고 한 단계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이로인한 문제가 계속 파급효과를 가지고 확되된다.

  : 구강기(0세-1세) - 성적 만족감이 입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그러한 욕구가 제대로 충족되지 않으면 정서불안, 의존성이 나타나게 된다.

  : 항문기(1세-3세) - 자기이 통제가 갖추어지는 시기로 이시기를 적절하게 이행하지 못하면 결벽증, 낭비벽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 남근기(3세-6세) - 이 시기에는 오디이푸스, 일렉트라컴플렉스가 나타날 수있고 남아는 거세불안을 극복하기 위해서 아빠의 행동을 따라함으로 성적 동일시가 일어난다. 이를 통해 성역할을 배우게 되는데 이때 적절한 성역할 모델이 필요하다.

 

  : 잠복기(6세-12세)

  : 생식기(사춘기- 성인)  

** 결과적으로 사람들의 문제가 어렸을 때 발달단계에 있어 무의식으로 억압된 부분에서 유발되며 이에 따라 클라이언트가 자기 자시의 내면을 이해할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는 자기 통찰을 도와야 한다

 

2. 자아 심리학 이론

 

1] 에릭슨 : 인간발달의 심리사회적 접근을 했다. 그는 발달과업 달성과 사회환경이라는 두가지 측면을 강조하엿다.

2] 특성 : 자아의 자율성을 강조하였다. 자아의 자율성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지속적으로 발전

        : 자아의 정체감의 확립을 강조하엿고 이는 내적자아(자기판단)와 외적차아(타인의 판단)의 일치가 필요하다. 청소년기에 집단(카데고리)에 속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 점성의 원칙의 지배를 받는다 점성의 원칙이란 예를 들어 조그마한 겨자씨 속에는 겨자나무라는 실체가 들어있다. 이러한 것이 절절한 환경이 주어지면 본래 준비된 요소들이 발휘되어 나무로 커 나가는 것과 같이 인간 그러하다고 보았다.

 

3. 행동주의 이론

1] 스키너 - 인간의 모든 행동은 학습의 결과이다.

2] 고전적 조건형성(파블로프 - S-R 이론 - 조건반사) : 개가 훈련전에는 입속에 먹이가 있는 경우 벨소리를 들려주어도 조건자극인 종소리와 관계없이 먹이라는 무조건 자극(UCS)에 의해 무조건 반응(UCR)이 일어났지만 조건자극(CS)인 벨소리를 들려준후 무조건 자극(UCS)인 먹이를 주면 일단 먹이라는 무조건 자극(UCS)에 의해 타액이 분비되는 무조건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훈련을 통한 학습이 지속되었을 때 조건형성이 되어 조건자극(CS)인 종소리를 들려준 후 먹이라는 무조건 자극(UCS)이 주어지지 않아도 타액분비가 되고 이 반응은 조건자극에 의한 반응이므로 조건반응(CR)이라고 한다.

3] 조작적 조건형성 : 던다이크(고양이), 스키너(비둘기)는 실험을 통하여 반응뒤에 일어나는 강화물에 의해서 학습이 일어난다고 보았다. 즉 행동을 한후 그 행동이 올바른 반응이고 그에 따라 경험하는 자극이 긍정적이었을 때는 그러한 행동을 더욱 자주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인간의 대부분의 행동은 보상(補償)과 처벌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그 결과 학습을 하게 된다.  결국 조작적 조건 형성 이론에서 중요시하는 것은 보상이다. 즉,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한 후에 보상을 받으면 우리는 그 행동을 자주하게 된다.

 

4]사회학습이론(관찰학습, 대리학습) : 일상 생활에서 우리는 타인을 모방해서 학습한다. 우리가 새로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는 남의 행동을 보면서 배운다. 이처럼 조건 자극을 무조건 자극과 연합시키지 않고서도, 즉 특정행동에 따른 강화를 받지 않은 채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단순히 관찰함으로써 학습할 수 있다. 이러한 학습형태를 관찰학습이라 한다.

▶ Bandura(1963)의 인형실험 : 강화물이 없어도 모델링을 통하여 학습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실험으로 공격성이 보일 때마다 강화를 받는 A영화, 공격성이 보일 때마다 벌을 받는 내용의 B영화, 공격성에 대한 중립적인 내용의 C영화등 세 가지를 보인 후 이들 세 집단에게 인형을 가지고 놀게 해서 공격성을 측정하였더니 A영화를 본 집단의 경우 관찰을 통한 대리강화를 받아서 가장 공격적이었고 B영화를 본 경우에는 관찰을 통한 대리처벌을 받아서 가장 덜 공격적이었고. C영화를 본 경우는 그 중간이었다.

4. 인지이론 : 인간이 외부환경으로부터 얻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그 정보를 기억하거나 결합·변형시켜 다시 환경속에 반응하고 이용하는 것을 인지라고 한다.

 

1] Rogers(1092-1987) : 자기실현(잠재력의 발전과 실현)

    : 현실여건이 행동을 결정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현실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이 인식이 중요함을 강조

 

    : 지금 여기(Now and here)를 강조하여 개인의 주관적인 경험과 감정, 그리고 세계와 자신에 대한 개인의 견해를 중요시한다. 즉 개인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는 현재 어떤 경험을 하는 지와 어떻게 느끼는지, 그리고 현 상황을 어떻게 지각하고 해석하는가에 달려있다. 따라서 한 개인의 성격을 파악하고, 행동을 설명하고 예측하기 위해서는 그가 세상을 어떻게 지각하고 해석하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 자아 즉 무의식이 아닌 의식적 자아를 강조한다.

 

2] 인본주의 심리학의 특성

   : 현실의 체험을 강조하였다. 즉 과거의 경험이라하더라도 현실속에서 어떻게 주관적으로 재해석하는냐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예) 장애아의 탄생을 현실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대한 태도나 인식이 중요하다.

   : 인간은 누구나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실현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 건강한 자아(성격)의 발달은 무조건적, 긍정적 관심에 의해서 바람직한 가치관이 형성된다.

   : 창조적 자아 - 인간은 스스로 자신을 만든다. 자신의 생활목표, 생활양식을 창조하므로 창조적 자아는 생활목표를 관조하는 능력이고 목표를 맞게 선택하고 결정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 책임 -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능력을 빼앗지 않고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능력을 의미하며 개인적 책임을지지 않는 데서 개인에게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았다.

   : 현실 - 개인이 처한 현실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 현실상황이  규정하는 범위내에서 자신의 욕구를 충족해야 함

   : 경험 - 특정한 시공간에서 유기체 내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사건을 말한다.

   : 삶의 의미 - 인간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자기실현에 목표를 둔 모습이라할 수 있다. 즉 생활에서 의미를 발견하려고 하는 강렬한 내부의 욕망은 행동에 힘을 실어준다.

 

5. 사회복지실천의 관점    

1] 일반체계관점(perspective) - 관점이란 어떻게 볼건인가를 말하며 사회복지 실천에 있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사회복지 실천을 보는가?

    1) 체계의 기본성격 - 체계란 시스템으로 모든 사회현상, 사람을 시스템으로 본다는 것으로 인간도 인간이라는 한 커다란 시스템과 그것을 이루는 하위 시스템의 유기적인 작용을 통해 유지된다

                  : 개인과 환경은 상호 원인관계에 있다. 서로 의존적이지 독립적이지 않다.  : 체계는 상호 의존적이고, 상호영향을 주고 받는 부분으로 구성된다.  

                  : 전체는 부분의 합 그 이상이다. 한 개인의 능력과 그 개인이 속한 가족들의 능력은 전체에 속했을 때 더 크다.( The whole is more then sum of its pants)  

                  : 체계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전체이다.

   2) 기본개념  : 체계내의 활동은 투입 - 전환 - 산출 - 피드백의 네가지로 나뉜다.

                : 체계들이 다른 체계와 연계의 특성이 있나 없나에 따라 개방체계와 패쇄체계로 나눈다. 즉 패쇄체계는 다른 체계와 상호교류가 없는 것을 말한다.  

                : 체계를 구분짓는 경계는 무엇인가 ? 이는 구성원의 소속에 의해 결정된다.

                : 엔트로피(entropy) - 모든 체계는 분해되고 해체되는 과정을 거치며 사멸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사회복지 실천은 이러한 엔트로피의 속도를 늦추는 개념(네겐트로피, 부적 엔드로피)이해할 수 있다.

                : 동등종결(동귀결성) - 원인은 여러 가지 일 수 있으나 결과는 하나임을 뜻하는 것으로 한 개의 결과는 반드시 한 개의 원인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의 원인으로부터 기인한다.  

                : 다중종결(다중결성) - 원인은 하나인데 결과는 여러 가지 일 수 있다는 뜻으로 재혼이라는 한 개의 원인이 행복, 자식, 경제적, 새로운 가족관계등 여러 가지 결과를 낳는다.  

                : 홀론(holon)현상 - 특정 체계는 그것보다 큰체계의 부분이자 보다 작은 체계에 있어 전체이다. 즉 체계는 전체이자 부분이기도 하다.  

                : 체계의 행동규칙 - 모든 체계들은 반복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규칙이 만들어진다.. 그러므로 변화된 상황에서 얼마나 유연하게 규칙들을 적용할 수 있는 가가 중요하다.  

                : 긴장 - 모든 체계에는 긴장이 존재하며, 일정수준의 긴장은 오히려 체계에 도움이 된다.

 

    3) 사회복지실천을 위한 체계의 분류 - 5가지 분류할 수 있다.

                : 변화매개체계 - 사회복지사와 기관을 의미한다.  

                : 클라이언트체계 - 도움을 요청하거나 계약상태에 있는 사람이나 체계로 서비스 수혜자를 의미한다.  

                : 표적체계 - 변화되어야 하는 사람이나 체계를 뜻한다.  

 

                : 행동체계 - 변화매체체계와 함께 활동하는 사람이나 체계를 의미  

                : 전문가체계 -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체계

 

2] 사회복지운동  

  1) 개요 - 사회운동은 인간을 비인간화하는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민의 자발적이고 조직화된 행동으로 정의될 수 있다. 사회복지운동은 큰 사회운동 안에서 사회복지에 초점을 맞춘 사회운동이다. 즉 사회복지실천가의 주도하에 지역사회의 활용 가능한 주요 자원을 동원하여 모든 국민의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조직적 활동이라 할 수 있다.

  2) 과정 -안스타인의 주민참여 과정을 의식화 - 집단화 - 행동화의 단계로 나누었다.  

         : 의식화 - 문제로 보지 못하는 것을 환기시켜서 그것을 문제로 인식하게 한다.    

        : 집단화 - 인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람의 힘을 모아 조직화하고 집단화 한다.    

        ; 행동화 - 조직화 집단화된 인력을 바탕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사회속에서 사회복지와 관련된 사회운동을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다. 그러려면 사람들로 하여금 왜 그것을 해야하는지를 인식시킬 필요가 있고 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3) 주요개념  

      시민사회 : 국가와 대립되는 개념으로 자율성을 갖는 독자적인 영역으로 이해된다. 이 영역에서 자발적으로 성립된 단체들이 있고 단체 구성원의 공동으로 추구하는 원칙을 실현함을 목표로 한다.

      시민연대의식 : 국가의 문제에 대해 모든 시민들이 자신의 일처럼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정신을 일컫는다.

      비정부조직 : 정부조직이 아니면서 공익을 추구하는 민간조직을 총칭하는 용어로 사회를 구성하는 정부 기업, 시장에 이어 제 3영역, 입법, 사법, 행정, 언론에 이어 제 5부로 칭하기도 한다.

 

 

 

 

 

 

 

제 6 장   관 계 론

 

 

 

1. 사회복지실천관계

전제 : 사회복지실천은 돕는 과정(helping process)이고 여기서 생성되는 관계의 전문적 관계여야 한다. 이러한 전문적 인간관계를 이루기 위한 기본바탕은 인격적 관계가 성립될 때 가능하다.(지적, 감정적, 의지적 부분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때 인격적 관계가 형성된다.)

지적 : 만남의 첫 단계로 상대방을 알아 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상대방을 많이 알게될수록 그 사람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게 되고 깊이 알게 될수록 감정이 생기게 된다.

감정 : 앎을 바탕으로 감정이 생기게 되는데 사람들은 감정을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인격적 관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감정적인 부분은 중요하지만 감정은 그 일부이지 전부가 아니다.

의지 : 사람이 추억을 만드는 것은 감정적으로 관계가 약화되었을 때 관계의 유지를 위해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감정은 자신의 의지가 필요하게 되는데 그 예가 결혼식일 것이다.

위 세가지 부분중 한 가지에만 치우치게 되면 문제가 생기므로 지적, 감정적, 의지적인 세가지는 조화를 잘 이루고 있을 때 인격적 관계가 형성된다.

 

2. 사회복지 실천관계의 원리(7가지)

1) 개별화의 원리(individualization) : 여기서 개인의 독특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① 개인과 개인차 - 개인을 나눌 수 없는 것이다. 즉 개인 한 사람 그 자체로 완전한 의미를 갖추고 있다.

   개인 간 차 - 한 사람과 다른 사람을 구별짓는 차이를 말한다.

   개인 내 차 - 한 사람의 내면을 이루고 있는 속성들의 차이

   : 개별화의 원리는 타인을 나와 다른 존재로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즉 선입관이나 선입견을 배제하고 개인의 독특성을 인정하고 존중함을 의미하고 그때 그들의 관계는 달라지게 된다.

 

 ② 사회복지사의 역할

    - 사회복지사는 개별화의 원리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편견이나 선입관으로부터 탈피해야 한다. 즉 자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열린관점에서 클라이언트를 대해야 한다.

 

    - 인간행동에 관한 지식을 많이 넓혀야 한다. 사람들의 다양한 성격과 행동에 대한 지식을 쌓으므로 왜 그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게 되었는가를 파악할 수 있게되면 그 사람과 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가 있다.

    - 경청 관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경청은 상대방의 말을 듣는다는 것 이상의 의미인 그 사람을 존중해 준다는 의미까지 포함되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연습을 통해서 습관화 할 필요가 있다.

    - 클라이언트의 보조에 맞는 활동능력이 필요하다. 이는 사회복지사의 입장에서 보면 클라이언트의 무지한 속성이 있어 복지사의 주도적인 문제 접근과 문제해결 방안이 나오기 쉽지만 그렇다고 해도 클라이언트와 함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려는 관점이 필요하다.

    - 인감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능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복지사가 감정이입과 문제나 클라이언트 상황에 대한 민감성을 가져야 함을 의미한다.

    - 관점을 유지하려는 능력이 필요하다. 클라이언트의 특성에 맞도록 보조를 같이 해야 하지만 전체적인 문제상황과 해결에 관한 방향성을 잃어서는 않된다.

 2) 의도적 감정 표현의 원리 (purposeful expression of feelings) : 클라이언트의 감정표현이 중요하다.

   ① 모든 사회문제는 정서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모든 클라이언트의 문제는 단지 개인 내부에서 오는 원인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 사회적 즉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부적응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므로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시발점은 심리 사회적 관계에 따른 감정을 표현하도록 해야 하는데 이는 어떻게 표현하는냐에 대한 문제를 사회복지사는 계획적(의도적)으로 감정표현하게 해야 한다. 즉 부정적 감정이든 긍정적 감정이든 일단 클라이언트가 자신이 처한 문제상황과 자신의 감정과 사실을 알고 인정해야 문제해결의 첫 단추를 꿸 수 있는 것이다.

   ② 의도적 감정을 표현하는 목적은 클라이언트로 하여금 의도적인 감정을 표현하게 함으로 문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에 대한 심리적인 지지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그 관계가 심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③ 의도적인 감정표현을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하지만 제한해야 하는 경우.(이해하나 격려는 불가능)

      - 그 기관에서 수용하기 힘든 심각한 문제의 감정표현인 경우가 있다. (가령 의붓아버지에 성폭행에 관한 후유증으로 방문한 클라이언트의 경우는 이러한 문제를 다룰 수 있는 전문가적 입장에서 접근해야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클라이언트가 스스로 감정표현을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는 경우나 표현한 감정을 주체할 준비가 안된 상황

     - 클라이언트가 사회복지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식의 지나친 감정표현도 제한해야 한다. 이는 병적인 투사가 일어나는 경우이다. (시끄러워서 공부 못했다 식의 책임전가)

    - 클라이언트가 무의식적이던 의식적이던 간에 사회복지사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나 사회복지사 수준의 정도를 테스트하려는 경우에 이를 이해할수는 있더라도 격려하거나 수용, 묵인하면 안 된다.

   ④ 사회복지사의 역할

    - 모든 클라이언트의 문제는 심리사회학적 문제이고 그 문제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문제이다. 두 사람이 싸우고 누군가의 중재에 의해 화해했을지라도 표면적이고 논리적인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감정과 관련한 부분은 해결된 상태가 아니다. 이러한 감정부분의 문제 해결은 종래에는 시간이 약 즉 잊혀짐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그러므로 사람들 간의 잊혀지거나 숨겨진 부분의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의도적 감정표현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이를 위한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 클라이언트를 침착하게 맞아야 한다.

    - 사회복지사 스스로 사소한 일로 마음이 혼란 되지 않아야 한다. 준비되지 않으면 대응할 수 없다.

    - 사회복지사는 주의 깊게 목적을 가지고 경청한다.

    - 클라이언트에게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도록 격려하고 허용한다. 클라이언트가 어떤 이야기를 해도 괜찮다는 느낌을 주어야 의도적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 클라이언트의 감정변화 속도를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경청함으로 민감하게 인식해야 한다.

 

    - 비현실적 보증을 배제해야 한다. 비현실적 보증이란 임신한 여중생에게 복지사가 '괜찮아' 라고 위로 차 말하는 것은 그 문제를 제대로 보거나 해결할 수 없는 비현실적 보증이다. 하지만 클라이언트가 근거 없이 걱정하거나 불합리한 불안에 빠져있는 경우에는 현실적인 적절한 표현이나 실증을 보여줌으로 제거해주는 비현실적 재보증은 할 수 있다.

    - 너무 빠르거나 많은 해석을 하지 말아야 한다. 즉 앞질러서 판단하거나 추측해서는 안 된다.

 3) 통제된 정서적 관여의 원리(controlled emotional involvement) : 사회복지사가 현장에서 어떻게 관여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이다.

   ① 민감성 - 관찰+경청을 통해서 클라이언트가 보여주는 것(내용, 표현, 행동)에 대해 민감함으로써 상대방의 변화를 알아채게 되고, 의도를 가지고 이해하며 목적 있게 듣는 경청을 통해서 민감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② 이해 - 지식(인간행동에 대한 다양한 지식) + 경험(개인적, 사회적 경험)이 필요한데 이는 인간 행동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으면 상대방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게 되며 개인적인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③ 반응 - 바람직한 외적반응은 바람직한 내적 반응을 통해서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외적 반응에 연연하기보다는 내적 반응에 의미를 두어야 한다. 언어적 반응은 목적에 따라서 선택되는데 클라이언트가 보내는 반응의 직접적 목적은 문제의 해결에도 있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심리적인 지지를 받기 위함인 것을 인식한다.

 4) 수용의 원리(Acceptance)

   ① 수용은 사람의 일탈된 행동이나 태도에 대한 승인이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인간은 내면에 타인으로부터 거부 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잠재되어 있다. 그러므로 인간을 그가 가진 조건이 아닌 인간 그 자체의 존재성과 존엄성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려는 것이 수용이라 할 수 있다.

   ② 클라이언는 자신의 기본적인 욕구를 있는 그대로 표출했을 때 거부될 것을 두려워해서 자기 방어적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③ 사회복지사의 수용적 반응의 특성 : 사회복지사가 어떻게 수용을 잘 할 것인가? 와 관련된 사회복지사의 특성은 지피지기(자기 자신을 이해하면 남을 수용할 수 있다.)와, 전인적(인격적)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다.

   ④ 수용의 장애요인 : 수용에 있어서 어려운 문제는 수용하는 사람의 입장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러한 상황을 수용하는가 하지 않는가가 더 중요하다. 엄마가 자식을 편해하지 않았다고 수용하더라도 자식이 편해한다고 느낀다면 그 느낌이 더 중요한 것이다.

      - 불충분한 지식 : 아이를 키울려면 아이에 관한 부모의 역할을 많이 알고 있어야 하는 것처럼 어떤 상황이나 일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수용할 수 있다.

      - 사회복지사 자신에 관한 비수용 : 사회복지사 스스로가 어떤 부분에 대해서 수용하지 못했을 때,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가 자신이 수용하지 못했던 비슷한 상황이 닥치게 되면 그를 수용하기 힘들게 된다. 사회보지사가 학력에 대한 열등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클라이언트가 학력과 관련한 상담을 의뢰할 때 수용이 되지 않기에 적절하게 도울 수 없게 되는 것이다.

     - 사회복지사 자신의 생각을 클라이언트에게 주입하고자 할 때도 수용은 안 된다.

     - 사회복지사가 편견이나 선입관을 갖고 있을 때 수용이 안 된다.

     - 보증되지 않는 문제를 재보증하는 경우에도 수용이 안 된다.( 중3의 임신- 괜찮아 )

     - 수용과 승인의 혼동이 있는 경우 수용이 안 된다. 동생과 싸우는 언니가 있을 때 부모가 언니를 나무라는 경우 동생은 수용이 아닌 승인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무조건 전적으로 승인하는 것이 수용을 못하게 하기도 한다.

     - 클라이언트에 대한 존경심이 상실되는 경우 수용이 안 된다. 클라이언트의 안 좋은 점이 드러나고 사고방식의 차에에 대한 복지사의 인격적인 판단은 수용을 못하게 한다. 이때 그럴 수 있다라는 열린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 과잉 동일시 : 이는 사회복지사의 과거의 좋지 않는 경험과 클라이언트의 현재 상황이 비슷한 경우 객관적으로 대하기 힘들고 자신이 느끼고 있는 방향으로 비교하여 보게 됨으로 수용이 되지 않는다. 사회복지사가 새엄마 문제로 힘든 유년을 보냈을 경우 클라이언트의 그러한 문제를 자기의 문제처럼 느끼게 됨으로 객관적으로 보고 대응하기가 힘들게 된다.

 

 

  5) 비심판적 대응의 원리

  ① 도덕, 법률, 규범의 무시가 아닌 클라이언트의 행동과 태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② 모든 사람은 자신의 무능, 실패, 부도덕을 심판 받는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③ 사람이 사람을 심판할 수 있는 권리는 아무에게도 부여받지 못했고, 문제를 해결하거나 내면적 갈등의 문제를 치유하는 데 있어서도 심판적 태도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회복지사는 도덕적 가치와 기준에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

  ④ 클라이언트로 하여금 심판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면 안 된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심판 받고 있다고 느끼게 되면 관계가 적절하게 형성되지 못한다.

  ⑤ 비심판적 태도 전달의 장애요인

   - 편견이나 선입관이 있을 때 심판적 태도를 가지기 쉽다.

   - 성급한 결론을 내렸을 때 심판적 태도를 가지기 쉽다.

   - 타인과 비교하거나 분류함으로 (지역감정, 편가르기) 심판적 태도가 되기 쉽다.

   - 클라이언트의 부정적인 감정표현으로 인한 거부감이 사회복지사로 하여금 심판적태도를 유발한다.

 6) 클라이언트의 자기 결정의 원리

   ① 자기 인생과 문제에 관한 최종적인 자기결정, 자율성은 사람의 기본권리이다.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문제를 최대한 자기 스스로 결정하도록 보장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책임질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야 한다.

   ② 자기 결정의 제한 요소 : 결정의 행동이 법률적으로 저촉되는 경우나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그리고 클라이언트 능력의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 자기 결정의 일정 부분에 대해서 제한할 수 있다.

 7) 비밀보장의 원리

   ①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개인적으로 일을 한다는 시각보다는 근무하는 기관을 대신하여 일을 하는 대리인이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② 클라이언트의 허락(승인) 없이는 그와 관련된 비밀을 타인에게 전하면 안 된다. 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다른 분야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서처럼 전문적인 이유가 있을 때는 예외가 된다.

   ③ 사전에 클라이언트에게 비밀보장의 한계를 설명해 주어야 한다.

   ④ 클라이언트로 하여금 공식적인 기록의 의미를 설명해 주여야 한다. 한 예로 이혼의 경우 법정에서 공식적인 기록들이 불리한 자료로 활용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야 한다.

   ⑤ 기록에 언급되거나 포함되는 타인의 권리도 보장되어야 한다. 클라이언트와 관련된 다른 대상을 관찰하거나 기록할 때는 클라이언트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

   ⑥ 비밀보장의 한계

     - 클라이언트에 대한 의무보다 더 상위의 의무와 상충될 때나, 클라이언트의 비밀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할 때, 그리고 지역사회나 기관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에는 비밀을 보장할 수 없다.

 

 

 

 

 

 

 

 

제 7 장    면   접

 

 

 

1. 면접의 이해 : 사회복지 실천에 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중요한 도구로 상담과 면접은 그 성격이 다르다.

  1) 면접이 대화와 다른점은 무엇인가

    ① 면접은 대화와 달리 뚜렷한 목표가 있다.  목적 지향적

    ② 면접은 면접자와 피면접자의 역할이 분명하다.  구조화된 역할분담

    ③ 면접은 비상호적 관계이다. 대화는 쌍방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상호적인 관계이지만 면접은 대화만큼 상호적이지 않는 일반적인 관계이다.  비상호적, 일방적 관계

    ④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면접자의 행동이 나타난다.

    ⑤ 의무적이고 공식적이다.

 

  2) 면접의 목적(용도)

 

    ① 자료수집(Data collection) : 피면접자의 나이, 직업, 생활력과 같은 객관적 사실과, 심리상태, 성격, 가치관과 같은 주관적 사실이 모두 중요하다.

    ② 사정(Assessment) : 무엇인가를 결정한다는 의미가 들어있는 말로 서비스 효과의 평가와 수혜의 적격성을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③ 치료(Treatment) : 클라이언트가 처한 모든 상황을 변화시켜서 치료하는 데 목적을 두기도 한다.

 

  3) 면접의 구조적 요건

    ① 장소 : 면접에 유익한 여건이 구비되고 면접을 방해받지 않을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 복지사는 창문을 등지고 있지 않는다. 마주보는 것보다 대각선을 앉는 것과, 주위환경이 정돈되어 있어야 하는 등등)

    ② 시간 : 시간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 또한 면접은 대개 1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는 것이 좋다.

    ③ 기록 : 메모, 녹음, 녹화등의 기록은 사전 동의를 얻은 후에 해야 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복지사가 면접의 내용을 상세하게 적고자 자주 시선을 돌리게 되면 클라이언트로 하여금 불안한 심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내용과 잊어버리기 쉬운 숫자등을 기록하고 면접이 끝나면 바로 다시 정리하는 방법을 써야 한다.

    ④ 비밀보장 : 클라이언트의 비밀은 보장되어야 한다.

 

 

 

2. 의사소통

 

  1) 언어적 의사소통

 

 

 

 

   

 

 

① 클라이언트에 대한 지지적 언어반응을 통해 의사소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네

 

 

 

 

, 그렇군요.)

   

 

 

 

 클라이언트가 표한한 언어를 재구성해서 클라이언트가 하고자 하는 말의 의미

 

 

 

 

를 보다 분명하게 해준다. (예- 직장상사는 뇌물을 좋아하지 않아요  직장상사들이 뇌

 

 

 

 

물을 받는 것을 싫어한다는 말입니까)

 

 

 

 

   

③ 클라이언트의 감정에 대한 반응을 함으로 의사소통과 관계형성이 잘 될 수 있다.

 

 

 

이는 상대에 대한 실제상황과 심리적 상황에 관한 민감성, 이해를 통해서 반응할

 

 

 

수 있다. ( 실직하고 상담하러 온 사람  갑작스런 실직으로 식구들에 미안하기도 하고

 

 

 

 

경제적으로 많이 힘드시겠군요? )

   

 

 

④ 클라이언트의 인식의 명료화를 통해서 클라이언트가 말한 개념과 면접자가 느

 

 

 

 

 

끼는 구체적개념에 대한 유사성을 확인해야 한다. ( 복지관에 보호받으려고 왔다.  복

 

 

 

 

지관에서 실직자의 구직을 알선하는데 그걸 말씀하나요?)

 

 

 

 

   

 

 

⑤ 클라이언트의 장점을 찾아서 강조함으로 상대방의 심리적 지지를 확인시켜줌

 

 

 

 

으로 효과를 더할 수 있다. ( 실직으로 마음고생이 심할 땐데 가족을 위한 마음이 느

 

 

 

껴지는 군요)

 

 

 

2) 비언어적 의사소통

   

 

 

 

① 눈맞춤 : 관심표명과 대화의 진지한 자세를 나타낸다. 두려움 불안, 속이는 것이

 

 

 

있을 때 눈을 맞추지 않는다.

 

   

 

 

 

② 옷차림, 외양적인 모습을 단정하고 깨끗하게 하는데 상대하는 클라이언트와의

 

 

 

 

상황에 어울리는 복장이 필요하다. ( 청소년 - 청바지나 캐주얼한 차림, 노인 - 정장차

 

 

 

)

   

 

 

③ 표정관리 : 전달하는 말과 표정이 일치해야 상대방이 진실로 받아들일 수 있다.

   

 

 

 

 

④ 자세나 몸동작을 전달하고자 하는 말과 함께 적절하게 사용하면 하고자하는 말

 

 

 

을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3. 면접의 방법

 1) 경청

   ① 의미: 수동적 활동이 아닌 적극적이고 능동적 활동으로 클라이언트를 존중하고 수용한다는 의미가 들어있다.

   ② 경청(Listening) : 이해하려고 주의를 기울여 듣는 것으로 정신적, 정서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③ 청취(Hearing) : 들리니까 듣는 것으로 수동적인 신체적 활동의 의미가 강하다.

 

 2) 질문

   ① 자기의 사정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 자발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한다.

   ② 개방적인 질문에서 폐쇄적인 질문으로 가는 게 좋다.  개방적 질문은 대답 선택의 범위나 기호가 다양한 질문이고 폐쇄적인 질문은 구체적인 상황에 초점을 맞춘 질문이기에 대답하는 사람의 대답 선택에 이어 매우 제한적이다.

   ③ 직접적 질문과 간접적 질문을 적절하게 사용하여야 한다. 직접적 질문은 대답하는 사람이 그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고, 대답과의 연관성이 깊은 반면, 간접적인 질문은 자신의 의견이 아닌 타인들의 의견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항을 이야기 해주는 식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의 책임을 주체로부터 확산시키게 된다. 간접적인 질문이 필요한 경우는 본인이 이야기 하기에 불편한 경우에 많이 쓴다.

   ④ 추상적인 질문을 많이 하게 되면 주의력이 떨어지게 된다. 구체적 질문을 해야한다.

   ⑤ 클라이언트의 대답에 근거하여 질문을 해야한다. 클라이언트가 바빠서 힘들다고 이야기 할 때 사회복지사는 어떤 부분이 바쁜가요하는 식의)

   ⑥ 바람직하지 못한 질문들은 하지 않는다.

     - 예나 아니오로 간단히 말하게 되는 질문은 좋지 않다.

     - 유도질문은 적절하지 않다. 질문하는 사람의 내면에 이미 그 문제에 대한 답을 정해놓고 유도하는 방법은 좋지않다.

     - 이중질문 즉 여러개의 질문이 함께 하는 질문은 피해야 한다.

     - "왜"라는 질문은 적당하지 않다. 이는 클라이언트 가지고 온 문제에 대한 답을 자시도 모르므로 단지 그에게 궁색한 질문을 하여 비난받는다는 느낌을 갖도록 한다.

     - 불문명한 질문(변명하기 힘든)도 적절하지 않다.

 

3) 요약과 해석

   

 

 

① 요약 : 전체적인 내용을 일정한 틀로 간결하고 알기 쉽게 정리한 것으로 짜깁기가

 

 

 

내용을 자신이 이해하기 쉽도록 주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② 해석 : 면접의 내용을 해석함에 있어 다소 추적, 추리를 할 수 있으나 비논리적인

 

 

 

비약을 하면 않되고 객관적 사실과 경험에 기초하여 해석해야 한다.

 

 

4.

 

 

 

 

기록

 

 

1) 기록의 양식 : 크게 과정기록과 요약기록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① 과정기록 : 설화기록이라고도 하는데 면접내용을 축어적(있는 것 그대로 표현)으

 

 

 

로 기술하는 것으로 비언어적인 것도 기술할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

 

 

에게 느끼는 감정과 문제에 대한 분석적 사고까지도 포함되어 기술한다. 이는 문제의

 

 

재 반복 확인에 있어서 유리하므로 지도, 검토의 목적으로 많이 쓰이는데 단점은 시

 

 

간이 많이 걸리고 기록된 양이 많으므로 실용적이지 못하고 관리, 보관하는데 불편함

 

 

이 따른다.

 

   

 

 

② 요약기록 - 축어적 반복 없이 결과에 초점을 주어서 요점만 짧게 기록한 것으로

 

 

 

제의 과정에 따른 시간 순서에 꼭 따를 필요는 없고, 소제목이나 주제에 따라 기록

 

 

며, 이는 클라이언트의 말과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사회복지사의 판단이나 견해는

 

 

지막에 기록하는데 이는 과정기록에 배하여 효율적이다.

 

 

 

2) 기록의 유의사항

 

  

 

 

① 보고서 작성이나 기록 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연필보다 잉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② 불필요한 반복을 억제하여 간결 명료한 기록을 한다.

   

 

 

③ 소제목을 적절하게 활용한다. (너무 많으면 산만해진다.)

   

 

 

④ 비상식적인 약어, 기호, 전문용어 사용은 억제하고 완전한 문장으로 작성한다.

 

   

 

⑤ 필요한 경우에는 정보나 자료의 출처를 기록한다.

   

 

 

 

⑥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상황설명은 배제해야 한다.

   

 

 

⑦ 명확한 근거 없이 진단명칭의 사용은 배제한다.

   

 

 

⑧ 복지사가 관찰한 사실이 불확실한 경우 모르면 모른다고 기록하는게 낮다

   

 

 

⑨ 필요한 경우에 복수의 만남(여러번, 긴 기간동안 만남)을 요약 기록한다.

 

 

 

 

 

 

 

 

 

 

제 8 장   사회복지 실천의 과정

 

 

 

1. 초기단계 : 접수와 관계형성을 한다. 이때 클라이언트와의 신뢰관계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1) 접수/ 관계형성

   ① 접수(Intake) : 서비스의 적격성(Eligibility)을 결정하거나, 자신이 판단하기 힘들거나 적절하지 않는 경우  다른 곳으로 의뢰(Referral)한다.

   ② 참여유도 :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2) 자료수집

 

   ① 문제의 성질을 파악하여야 하는데 사실을 파악하여 문제를 가진 개인을 개별화해서 보는 것으로 성급한 결론을 내리면 안 된다. 사실은 객관적 실제인 사실과, 주관적 실제인 사실 2가지로 볼 수 있다.

      - 객관적 실제 : 사회구성원 대부분이 경험하고 지각하는 것으로 IMF로 인한 경제적 곤란 같은 것이다. 이 자료가 실제로 유용한 자료가 되기 위해서는 해석이나 의미부여가 필요하다. 모두가 격는 객관적인 실제에 불과한 IMF를 클라이언트의 상황과 합치되어 해석하거나 의미부여를 하게 되면 유용한 자료가 된다.

      - 주관적 실제 : 특정의 개인이 경험하고 지각하는 것으로 이를 유용한 자료가 되게 하려면 이를 증명할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하다. 시어머니 때문에 괴로운 며느리의 경우 시어머니의 학대를 증명할 객관적 자료가 필요하다.

 

 

   ② 자료수집에 있어서 기본적인 방법은 현재시점에서 과거로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러한 방법은 개인의 생활력, 가족력과 경제적인 부분 건강, 정서적문제 문화적 환경적인 모든 문제를 망라해서 쓰인다.

     - 면접 : 자료수집을 위해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다.

     - 관찰 : 실제상황 분위기 파악을 통해 할 수 있다.

     - 검사 : 주로 심리검사를 지칭하는데 이때 검사결과가 주는 의미를 알아야 한다.

     - 기록 : 이미 기록되어 있는 공식적인 기록의 열람을 통해서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이다.

     - 자기보고 : 일기나 자기 진술, 자기소개를 통해서 자료수집하는 방법

     - 설문조사

 

 

 3) 문제의 사정

   ① 사정(Assessment) : 자료분석을 통하여 전문적인 판단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계획(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사회복지사는 종합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② 문제의 확인과 진술 : 자료를 수집하고 그것을 가지고 어떤 상황인지, 누가 관련되었는지, 판단 근거가 무었인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아야 한다. 개인의 성격적인 요인의 파악과 사회적 상황의 역동성도 함께 분석해야 하고 이를 통해 외부환경요인은 물론 가족이 문제에 미치는 영향과 기능도 알아야 한다.

  ③ 자원에 대한 사정 : 서비스 제공시 자원을 잘 활용하여야 하는데 이는 클라이언트 내부의 자원(문제해결을 하고자 하는 동기나 의지, 교육정도, 재정능력, 성격, 의사결정능력등)과 클라이언트 외부의 자원(가족, 지역사회 자원)의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④ 목표의 설정(표적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 일차적으로 전체목표와 하위목표를 설정한다. 전체목표는 다소 포괄적일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평가가 가능하고 문제의 해결목표를 긍정적으로 설정해야 한다. 이러한 전체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하위목표를 통해 시간, 난이도에 따라 정한다.

     - 설정한 목표의 실현 가능성을 고려한다.

     - 설정한 목표중 급박한 것부터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구체적이고 긍정적으로 목표를 진술하고 이는 6하원칙을 적용시켜야 한다.

  ⑤ 과제와 전략의 구성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치밀한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 즉 어떤 식으로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고찰로 크게 3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 교육적 중재접근 :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기술, 정보 지식을 제공하고 가르치는 역할을 뜻하면 사회복지사의 교사(Teachter)적 역할을 한다. 이때 사회복지사는 직접 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사람들 간에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술을 사회기술이라 하는데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이유가 자신에게 싫은 즉 혐오적인 것을 피하고 싶거나, 타인이 알아주기 바랄 때 이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모를 때 일어난다. 사회복지사는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는 적절한 표현 방법을 가르칠 수 있다.

    - 촉진적 중재접근 : 클라이언트가 자기 스스로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내, 외적인 자원을 동원하여 조정, 교섭, 협조하여 문제해결을 촉진시키는 방법으로 연결자(Broker, Mediator)의  역할을 한다. 문제와 관련한 기관을 소개하거나 연결하여 도울수 있도록 한다.

    - 대변적 중재접근 : 클라이언트는 자기의 문제에 대해서 스스로 대변할 수 없을 때 사회복지사가 그것을 대변(Advocate, helper)하는 역할로 시위나 주장의 조직화이며, 고발의 문서화이다.

  ⑥ 계약서 작성 - 구체화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 계약당사자인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의 구체적인 역할을 명시해야 한다.(문제리스트) 또한 목표와 우선순위를 명시하고 구체적 개입방법과, 개입의 구조적인 요건(장소, 시간)도 명시해야한다.

 

2. 중간단계 - 개입과 수행

 1) 사회복지사의 역할

   ① 중개자의 역할(Broker) :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해 준다.

   ② 조력자의 역할(helper) : 클라이언트가 자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돕는 역할로 클라이언트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한다.

   ③ 교사의 역할(Teachter) : 새로운 기술, 지식, 정보를 제공하거나 가르치는 역할을 한다.

   ④ 중재자의 역할(Mediator) : 갈등관게에 있는 당사자들 사이에서 조정하고 합의하는 일을 도운다.

   ⑤ 옹호자의 역할(Advocate) : 클라이언트를 대신해서 이익이나 권리를 대변해 주는 역할을 한다.

2) 개인에 대한 개입활동과 기술(직접적인 치료 즉 개입을 뜻한다.)

  ① 정서적지지

     - 개인에 대한 개입으로 가장 먼저 생각 할 것이 정서석 지지로 이를 위해서는 개인에게 관심을 보여야 하고 이를 나타내기 위해서 공감적인 경청이 필요하다

     - 수용은 그 사람을 인정하고 비판하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정서적 지지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항목이다.

     - 재보증 : 재보증은 불확실한 불안에 대한 보증으로 불안을 해소시켜주는데 무분별한 재보증은 피해야 한다.

     - 격려 : 격려는 그 사람의 행동과 의미를 구체적으로 기술 표현하는 방식으로 정직한 평가를 해주어야 한다.

     - 선물주기 : 마음의 표시를 하는데 좋은 방법이지만 의존성을 갖게 해서는 안 된다.

     - 일반화 : 클라이언트가 가진 문제에 대하여 그사람만이 가진 문제가 아니고 다른 사람도 그러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해 줌으로써 문제에 대한 심각한 마음을 완화시켜준다.

     - 환기법 : 다른말로 정화법이라고 하는데 클라이언트로 하여금 문제와 감정을 이야기하거나 표현하도록 하여 카르타르시스 즉 감정을 정화시켜준다. 감정의 표현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습관화되어 동정을 유도하기 위한 수단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적절히 사용한다.

  ② 인지적 직접적인 영향 : 논리적, 이성적 판단에 호소하는 것(설득)

     - 초점화 : 문제가 다양하거나 불확실 한 경우 특정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말한다.

     - 직면(도전) : 대부분의 사람이나 클라이언트는 부닥친 문제를 회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고 이 문제를 시간의 흐름속에 망각되기를 바란다. 사회복지사가 문제에 대한 단호한 입장과 상황을 이야기하여 클라이언트로 하여금 자신의 문제를 직면하도록 해주는 것을 말한다.

     - 재명령 : 문제의 의미를 다시한번 확인해 주어서 문제의 불확실성을 제거한다.

     - 충고, 조언    - 강조     - 설득     - 주장

     - 지시 : 충고, 조언이 통하지 않을때 필요한데 이때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서 해 주어야 한다.

     - 암시 : 복지사가 지시하고자 하는 말을 클라이언트가 생각해 보도록 해 주는 것이다.

 

 

③ 행동변화의 기술

 

 

 

     - 적절한 행동을 하게 하기 위해서는 보상을 통한 강화와 벌을 통한 소거가 있다.

   

 

 

  -행동을 강화시키는 자극을 강화물이라 하고 1차적 강화물은 원래 강화물로서 특성

 

 

 

 

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인간의 욕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2차적 강화물은 원래

 

 

 

강화물로 특성은 없었지만 1차 강화물과 자주 짝지워짐으로 학습에 의해서 강화물로

 

 

 

 

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 강화물의 사용시 가능하면 2차적인 강화물을 써야 하는데 2차적 강화물이 힘을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1차적 강화물과 자주 짝지워 주어서 서로의 관계를 밀접

 

 

 

 

하게 해 주어야 한다.

 

    - 벌 : 벌은 즉각적인 효과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의도한 목적과 
       더불어 의도하지 않는 효과 즉 부작용이 수반되는 경우가 많다.

 

         : 벌은 반응이나 행동에 대해서 혐오적 자극을 주어 그 행동의 발생가능성을 낮추
       어 주는 것인데 그 벌을 받는 행동자에게 있어 오히려 강화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
       가 많다. 또한 장기적인 효과가 없고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는 경우가 많고 특히 혐
       오적인 반응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혐오자극을 주는 사람과 혐오자극을 동일시
       하게 되어 인도자 자체도 혐오적인 존재로 인식되어 관계형성에 부적절한 영향을
       준다.  그리고 적절하지 않는 행동이 감소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바람직한 행동도 함
       께 감소되는 경우가 있다.

 

     - 소거(extincation) : 혐오적인 자극을 직접 주어서 행동을 줄이도록 하는 것이 벌이라

       면 부적절한 행동을 벌 대신 강화자극을 제거해 줌으로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이는
       소거
저항이 있으므로 사용에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 모델링 : 사회복지사가 모범을 보여서 클라이언트로 하여금 관찰학습이 일어나도
   록하는 것

- 행동형성(shaping) : 행동의 기준을 낮은 수준에서 시작하여 점점 그 행동의 기준
  을 높여가는 것이다.

       - 행동연쇄(chaining) : 전방연쇄는 이을 수행할 때 첫 번째 단계에서 대폭 강화를 주
         어서
 그 다음단계가 잘 일어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후방연쇄는 일의 수행이 끝났
         을 때 강화를 주어서 그 행동이 다음에도 잘 되도록 하는 방법이다.

       -용암(fading) : 어떤 행동을 처음 시작할 때 주었던 강화를 점점 줄여서 나중에는 강
         화없이도 일어나도록 하는 것을 말하며 아동의 글씨공부에서 보는 형태이다.

 

3)환경에 대한 개입활동과 기술(간접적치료, 환경적)

 개인에 대한 직접적 개입이 아닌 간접적치료나 여건의 조성이다.

  ① 서비스 조정에 관련된 행동 - 구체적 서비스(현금, 현물)를 복지사가 C에게 제
  공하는 것

  ② 프로그램 계획과 개발을 위한 활동 - 자원봉사프로그램, 자조집단 개발

  ③ 환경을 조작, 조정하는 활동 - 직업, 가족, 주위의 여건을 변화시켜주는 활동/
   의뢰

  ④ 옹호

 

 

4) 점검 -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3. 종료단계

 

1) 평가의 목표

   ① 책임성 : 평가는 사회복지사가 꼭 해야할 책임이 있다.

   ② 내용 : 실제결과의 효과성, 투입재료에 대한 효율성에 대한 평가를 내용으로
   한다.

2) 평가의 기준

     ① 총괄평가 : 지금까지 계속 해 왔던 것에 대해 총망라하여 평가하는 것으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한 정도에 따른 평가인 과업성취척도, 목표달성척도, 만족도, 설문조사등
     의 방법이 있다.

     ② 형성평가 : 지속적으로 평가해 가는 것으로 문제를 수정하면서 목적달성에 가까이 
     갈수 있다. C의 행동이나 데이터의 패턴을 알 수 있고 예측, 수정, 계획의 구체화가 가
     능하다.

3) 종결

   ① 종결의 개념 : 문제의 끝이 아닌 지역사회와 다른 자원으로 C를 이동시키는 것이다.

      ② 종결에 따른 감정처리가 중요하다. C가 복지사와의 관계에서 많은 의미나 의지
   를 두고 있었는데 갑자기 끝나게 되면 일시적불안, 분노, 퇴행등의 감정적 변화가 일
   어나기 쉬우므로 C가 스스로 감정(애착)을 정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 필요
   하다.

      ③ 의뢰나 이전이 필요할 수 있다. 복지사는 C를 다른 도움이 되는 기관에 연결
   시 켜주어야 하고 점진적으로
사후지도(follow-up)계획을 세워서 실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