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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보/복지용어

자아분화

by 너싱홈 2017. 10. 9.

분화(Differentiation)란?

가족 구성원이 자기 주변의 연대에 대한 압력으로부터 분리되어 자신의 인생의 목표와 가치를 정의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분화된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너...’와 ‘우리...’ 같이 통제적이고 요구적인 말을 할지라도 ‘나...’로 시작되는 말을 할 수 있다. 그러한 사람은 여전히 결속되어 있으면서도 ‘나’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들은 의존적(dependent)이거나 독립적(independent)이지 않고 상호의존적(interdependent)이다. 여기에는 불안한 체계 속에서도 비교적 불안이 없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자신의 선택과 감정에 대한 책임감이 포함된다.


자기가 없는 사람은 가족 집단 자아의 공통적인 자아를 나누어 갖는다. 보웬은 그것을 자아군(自我群, ego mass)라고 불렀다.


사람들이 자아분화를 하게 될 때 그들은 :

- 내면으로부터 분화된다(differentiate within). 즉, 인생과 타인에 대한 자신의 감정적 반응을 이성적 반응에서 분리시킬 수 있다.

- 타인으로부터 분화된다(differentiate between). 즉 가족 내의 타인으로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분리시킨다. 그리하여 그들은 가족 체계가 원하는 그대로 표현하기보다 고유한  개인으로서 생각하고,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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